■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김선희 / 좋은학교바른교육학부모회 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우려에 미뤄졌던 개학이 이제 열흘 정도 남았습니다. 교육부가 4월 6일, 이날 개학을 목표로 지금 준비 중인데요. 코로나19 장기화로 개학이 연기될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교육 당국은 만일의 경우 온라인 수업을 병행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학부모들로선 걱정이 클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요. 좋은학교바른교육학부모회 김선희 회장 연결해서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회장님 나와 계시죠?
[김선희]
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계속 학교 문을 닫아야 할지 열어야 할지 교육부도 여러 가지로 고민이 많을 텐데 지금 등교 개학과 온라인 개학을 같이 병행하겠다, 이런 얘기가 나왔습니다. 이 얘기는 만일에 등교 연장 가능성에도 대비하자 이런 뜻으로 보이는데 학부모로서 일단 어떻게 보십니까?
[김선희]
코로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서 예정된 4월 6일에 등교를 하고 또 새 학기를 시작한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지만 그런데 이제 만약에 경우 등교를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교육부 입장에서는 온라인 개학도 검토해 볼 수 있겠죠. 다만 현실적으로 온라인 수업에 대한 행정적, 기술적 기반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기 때문에 학부모 입장에서는 염려가 조금 있습니다.
그렇죠. 행정적, 기술적 문제 이런 부분에 대해서 아직 준비가 안 돼 있기 때문에 걱정이 된다고 말씀하셨는데. 그런데 교육부 입장에서도 이게 사실 장기계획을 처음부터 세워서 미리미리 준비하면 좋은데 코로나19 상황이 워낙 유동적이라서 사실 또 한 번에 판단하기는 어려운 문제도 있을 것 같습니다.
[김선희]
그럴 수 있겠죠.
지금 온라인 수업이요. 일부 특목고에서는 진행이 되는 곳도 있다고 하고요. 대학은 이미 개학을 해서 온라인으로 수업이 진행되고 있는 이런 상황이고요. 그런데 대부분의 일반고등학교에서는 이제 논의가 막 시작이 됐거든요. 그런데 아직은 기준이 없어서 편차가 있는 이런 상황이라서 어떤 것들을 챙겨봐야 될까요?
[김선희]
일단은 챙겨본다는 것보다는 온라인 수업이 현재는 수업일수와 수업시수로 인정하는 기준안이 뻐요. 그래서 교육부가 어제 온라인 수업...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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